- 블로그와 SNS에서 학부모가 공감할 '브랜드 서사' 만들기
by Morgan
🧭 학원 선택 기준, 점점 달라지고 있다
"후기 보고 갔는데 느낌이 달랐어요."
"다들 좋다는데, 우리 아이랑 안 맞는 것 같아요."
이제 학부모는 단순한 ‘성적 향상 후기’만으로 학원을 선택하지 않습니다.
대신, 학원이 가진 브랜드의 철학과 이야기,
그리고 그 이야기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
📌 브랜드는 결국 ‘이야기’다
모든 학원은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문제는 그 철학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
학부모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마음속에 갖고 있습니다.
- "이 학원은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까?"
- "이 원장은 왜 이 일을 시작했을까?"
- "우리 아이는 이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?"
이 질문에 ‘브랜드 서사’로 답하지 않으면,
그 학원은 수많은 광고 속에 묻혀버리고 맙니다.
🧩 브랜드 서사는 어떻게 구성되는가?
브랜드 서사(Brand Story)는 단순한 소개글이 아닙니다.
아래 3가지 구조가 잘 갖춰졌을 때,
진정성 있고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.
| 1. 시작의 이유 | 왜 학원을 시작했는가? 어떤 계기였는가? (진심 전달) |
| 2. 가치의 선택 | 다른 학원과 무엇이 다른가? 어떤 교육 철학을 갖고 있나? |
| 3. 함께 만든 이야기 | 학부모·아이들과 함께 쌓은 실제 경험, 에피소드 |
이 세 가지를 진정성 있게 풀어내면,
후기보다 강한 신뢰를 만들어냅니다.
✨ SNS/블로그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예시
🔹 블로그 글 콘텐츠 예:
- “우리 학원이 학부모 상담을 중요시하는 이유”
- “영어 성적보다, 아이의 자신감을 더 중요하게 보는 이유”
- “단어시험 100점보다, 영어를 ‘사용’하게 만드는 학습법”
🔹 인스타그램 콘텐츠 예:
- 원장님의 교육 일기
-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 카드뉴스
- 실제 수업 현장의 따뜻한 순간 캡처
이처럼 브랜드 이야기를 콘텐츠화하면,
단순 홍보를 넘어 정서적 연결이 만들어집니다.
💡 후기보다 오래가는 신뢰의 힘
리뷰는 많아질수록 신뢰성이 희석됩니다.
그러나 브랜드 서사는
한 번 각인되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.
예를 들어,
"우리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된 건, 선생님의 격려 덕분이에요."
이 말 한마디가 브랜드의 '스토리'가 되고,
그 학원의 핵심 가치를 대변하는 ‘콘텐츠’가 됩니다.
✅ 정리하며
후기는 단기적이지만,
브랜드 스토리는 장기적 자산입니다.
학부모가 학원을 고르는 기준은 점점 더
정서적 공감과 브랜드 정체성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
이제는 묻지 않습니다.
"여기 성적 잘 나오나요?"
대신 이렇게 묻습니다.
"여기 분위기 좋아요?"
"원장님 철학이 마음에 들어요."
스토리가 없다면, 브랜드는 없습니다.
이제 당신의 학원 이야기를 꺼내야 할 시간입니다.
– Morgan